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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정보] 칠레 해군, 첫 다목적 훈련지원정 건조 50% 진척
등록일 2025-07-16
  • 국가(무역관)
    칠레(산티아고)

□ 주요 내용 


 ㅇ 칠레 해군은 다목적 훈련지원정 확보를 위한 중장기 조선 계획인 ‘Escotillón IV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조 중인 첫 번째 함정(가칭 플랫폼 115, Plataforma 115)의 공정률이 2025년 7월 기준 약 50%에 도달했다고 발표함.

  - 해당 프로젝트는 총 4척의 신형 다목적 훈련지원정을 자국 조선 기술로 단계적으로 건조하는 국방 현대화 사업으로, 2026년 플랫폼 115의 진수(進水), 2027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음.

  - 프로젝트에서 건조되는 함정은 전장 110m, 폭 21.8m, 배수량 약 8,000톤 규모로, 최대 250명의 병력 수송이 가능하며, 항속거리도 최대 7,000해리에 달함.

  - 이를 통해 상륙작전 등 전략 수송 임무뿐만 아니라, 재난 구호, 도서지역 지원, 남극 기지 보급 등 다양한 비군사적 작전 수행까지 포괄하는 다목적 플랫폼으로 운용될 예정임.


 ㅇ 현재 플랫폼 115는 선박 블록(조선 산업에서 선박을 건조하기 위하여 일정한 크기로 분할하여 제작하는 조립 부품) 조립 기준으로 약 78%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주 추진기관(엔진 및 발전기)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는 각종 보조 장비와 부품의 탑재 작업이 병행되고 있음.

  - 이와 함께 함정 내부의 생활관, 단열재, 바닥, 패널, 가구 등 탑재 장비 설치와 공간 구축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임.


 ㅇ 2번 함정(가칭 플랫폼 116, Plataforma 116)은 프로젝트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건조가 추진될 예정이며 플랫폼 116 포함, 후속 함정들은 모두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도입할 계획임.

  - 이는 기존 디젤 추진 방식이 적용된 플랫폼 115와 차별화되는 부분임.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는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로, 함정 운용 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됨.


 ㅇ 본 건조 작업은 칠레 해군 산하 프로그램·연구·개발국(DIPRIDA)과 칠레 국영 조선소 ASMAR(Astilleros y Servicios Navales)이 공동으로 수행 중이며, 설계 단계에서는 전체 세부 도면 중 3개 구역만을 남겨놓고 대부분의 기술 검토를 완료한 상황임.


□ 검토 의견 


 ㅇ 칠레는 민간·공공 부문 전반에서 탄소중립 및 친환경(Sustentabilidad) 키워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방산 분야에도 점차 반영되는 추세임.


 ㅇ 이에 따라 친환경 기술이나 녹색 에너지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우리 기업은 칠레 방산 시장 진출을 중장기적으로 적극 검토해볼 필요가 있음.


ㅇ 무역관은 관련 기술 수요와 조달 방향성에 대한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공유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