ž       개요

AED Cluster Portugal(이하 AED)은 포르투갈의 항공, 우주 및 방산분야 비영리 기관이며, 올해 11번째 "AED의 날"을 지난 5월 7~9일에 리스본에서 개최했음.

< AED의 날 행사 전경>

[자료: 코트라 리스본, AED]

ž       주요 내용

국제 이슈:

• 정부 및 비즈니스 차원에서 국가 간의 방위산업 관련 교류
• 국가 및 기업 간 협력 증대를 통한 경쟁력 도모
• 유럽연합(EU) 예산 증가에 따른 국가 예산 증가
• 유럽연합(EU) 국방 예산 부족에 따른 미국과의 협상
• 러우전쟁으로 인한 국방의 변화
• 국방산업에서의 탄소중립 위한 혁신
• 공급망 및 원자재 부족으로 인한 높은 비용
• 인재 발굴 및 유치의 어려움
• 공공기관과 방산업체들 간의 협력

국내 이슈:

• 포르투갈 신 군사편성법(LPM)
• AICEP(무역투자청)과 ANI(혁신진흥청)를 포함한 포르투갈 방산업계와 기업 간의 협력
• 지속가능성
• 국방 효율성 증대를 위해 새로 개편된 군수품 조달 시스템

ž       방산 관련

• 지난 수년 간 유럽연합(EU) 및 나토 회원국에서 꾸준히 증가한 국방비 지출에 대해 컨설팅 회사 롤랜드 버거(Roland Berger)의 대표인 스테판 바우어(Stephan Baur)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 언급:

o   과거 NATO 회원국(미국 제외)은 평균 GDP의 2% 수준의 국방비 지출

o   러우전쟁 등으로 인해 국가 및 유럽차원의 각종 특별 기금 마련

o   하지만 최첨단 고비용 플랫폼에 초점을 맞춘 유럽의 국방은 러우전쟁같은 고강도 분쟁에 취약

o   이러한 새로운 안보 패러다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전쟁 경제”로 진보 필요

: 무인 시스템을 혼합해 비용을 낮춘 최첨단 플랫폼, 다중 도메인 시스템, 민간 시스템의 이중 사용 (상용 드론), 다양한 하드웨어와 호환되는 소프트웨어, 짧은 개발 및 업그레이드 주기 등

o   현재의 지정학적 위기가 포르투갈 방산 업체들에게 다음과 같은 의미 부여

-    기존 기구(유럽 방위 기금 또는 NATO Diana)에서 탈퇴함으로써 더 큰 규모의 방위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및 참여 확보 가능

-    스타트업과 인재를 활용해 디지털 국방 분야 선도 필요

-    보안 강화를 위해 센서 및 SAR(Search and Rescue) 장비 등에 투자 필요

ž       우주 관련

• 포르투갈우주국(Portuguese Space Agency) 회장인 히카르두 콩데(Ricardo Conde)에 따르면 포르투갈 우주 산업은 다음과 같이 구성:

: 70개 회사, 8천만 유로의 공적 자금 지원, 4,500만 유로의 계약금, 5,600만 유로 의 벤처 캐피탈 회사로부터 투자금, 약 5,500만 유로의 상업적 거래

• 조르지오 사코치아(Giorgio Saccoccia)에 따르면 포르투갈이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ESA)과 체결한 금액은 다음과 같음

<2015~2023년 포르투갈 ESA 계약 체결액>

[자료: European Space Agency]

• 포르투갈은 117개의 기업과 총 461개의 계약을 체결

<체결액 기준 우주 산업 10대  포르투갈 기업>

 [자료: European Space Agency]

• ESA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우주 산업 투자는 다음과 같음

o   공공 부문

-  GDP의 0.02% (ESA 회원국의 평균 0.04%)

-   총 공공지출의 0.05% (ESA 회원국 평균 0.09%)

o   민간 부문

-   민간 우주 회사에게서 투자 받은 400만 유로

ž       항공 관련

• 롤랜드 버거의 스테판 바우어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시장회복과 전 세계 GDP성장에 힘입어 상업용 항공기 시장이2030년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

o   항공기별 시장 전망

-   현재는 공급망 차질로 인해 제한되었지만, 이미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단일통로기(single-aisle) 시장

-   2030년까지 비용 회수 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와이드바디(wide body) 항공기 시장

o   현재 항공 산업 공급업체가 겪고 있는 문제는 다음과 같음

: 자재 부족, 고인플레이션, SEMCO(Systems Engineering and Management Company) 부족, 인력 부족, 물류 제약 및 복잡성, 에너지 가격 급등

o   포르투갈이 최고비용국가(Best Cost Country, BCC)가 되기 위한 방안

-    AI등을 통한 효율성 증대로 생산 비용 절감

-    독점 R&D 및 파트너십을 통한 신소재에 대한 투자

<AED의 날  발표 화면> 

[자료: 코트라 리스본]

• 포르투갈 공군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음

o   5세대 장비로의 리뉴얼

o   인재 부족 문제에 대응해 새로운 인재 육성 및 채용 방식 적용

o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효율성 증대

o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ž       전시장 참가 기업 현황

• AED의 날을 맞이하여 다수의 포르투갈 기업Development Avantgarde Solutions (DAS), INESCTEC, TBW AERO, LusoSpace, Centro de Computação Gráfica, Aero Next, New Space Portugal등과 외국기업 Leonardo(이탈리아), GMV(스페인), Glenair(미국), SpeedBird(브라질) 등이 전시 부스 운영

 <전시 부스 전경>

[자료: GMV, EPIIC]

ž       시사점

이번 포르투갈 항공, 우주 및 방산 세미나에서는 포르투갈 정부가 현재의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방위산업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확인할 수 있었음. 특히, 해외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위협에 대처하고 분쟁 영향을 완화하면서 포르투갈의 방어 능력을 최신 국방 과제에 맞춰 강화하고자 함.

ž       출처

https://aeddays.com/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