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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정보] 칠레 해군과의 과학연구센터 남극 기후 변화 연구 위한 협정 체결
등록일 2024-10-09
  • 국가(무역관)
    칠레(산티아고)

칠레 해군과 과학연구센터(CEs)930일 새로운 협력 협정 ‘Hielo V’ 체결하였고 이번 협정을 통해 연구팀은 해군 항공대의 록히드 마틴 P-3ACh 오리온 항공기를 사용해 남극 칠레 영토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조사할 예정.

이번 협정은 발파라이소에서 새로 건조된 남극 쇄빙선 AGB-46 알미란테 비엘 호에서 체결되었으며, 해군 총사령관 후안 안드레스 델라 마사 제독과 CECs의 클라우디오 분스터 소장이 참석함.

121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의 비행이 P-3ACh 오리온 항공기의 크리스토발 로드리게스 함장의 지휘하에 진행될 예정이며, 항공기는 남극의 라르센 C 로네-필흐너 빙붕을 비행하면서 약 5,000km를 이동할 예정.

2023Hielo IV 작전에서는 빙하 두께를 측정하기 위한 첨단 장비를 갖춘 오리온 항공기가 사용되었으며, 이번 작전에서는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의 영향을 확인할 예정.

CECs와 칠레 해군은 지난 25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협정은 칠레를 세계 과학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올려놓은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