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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라에르 Eve, 호주 AAM 구축 추진…2032년 올림픽 대비 eVTOL 운항 준비 |
’26. 03월. 11일(수요일), 상파울루 무역관
□ 개요
○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Embraer)의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개발 기업 Eve Air Mobility는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업 Alt Air, 버티포트 인프라 개발 전문 기업 Skyports Infrastructure와 협력해 호주에서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와 퀸즐랜드(Queensland) 주를 중심으로 eVTOL 운항을 위한 노선 계획, 버티포트 구축, 공역 통합, 운영 모델 설계 등을 포함하며, 장기적으로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을 계기로 상업 운항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상세내용
○ 이번 협력은 호주에서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를 기반으로 한 첨단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항공기 개발 기업, 항공 운영 기업, 인프라 개발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Eve Air Mobility는 eVTOL 항공기 개발과 운항 모델 설계를 담당하고, Alt Air는 현지 시장에서의 항공 운영 및 사업 개발 역할을 수행하며, Skyports Infrastructure는 eVTOL 운항에 필요한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을 앞두고 eVTOL 기반 첨단 항공 모빌리티 운영을 준비하는 데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심과 공항, 관광지 및 주요 도시 간 이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항공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들은 eVTOL 운항을 위한 노선 설계, 버티포트 입지 선정, 공역 통합 방안, 지상 운영 시스템 구축, 승객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향후 올림픽 기간 동안 가시성이 높은 eVTOL 운항을 가능하게 하고, 이후 상업 운항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현재 검토 중인 주요 계획 가운데 하나는 Western Sydney 국제공항과 시드니 도심을 연결하는 항공 이동 회랑(air corridor) 구축이다. 해당 노선은 공항과 도심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향후 도심 항공 교통 서비스의 핵심 노선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이와 함께 퀸즐랜드 남동부 지역에서는 브리즈번, 골드코스트(Gold Coast), 선샤인코스트(Sunshine Coast) 등 주요 도시와 관광지, 상업 지구를 연결하는 eVTOL 노선 개발도 검토되고 있다. 이러한 노선은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 및 비즈니스 이동 수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lt Air는 초기 운항 단계에서 기존 항공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드니 지역의 기존 공항 시설과 항공 운영 구역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Sydney Harbour와 Palm Beach 인근 지역 역시 활용 가능 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다.
○ 한편 Skyports Infrastructure는 eVTOL 항공기의 승객 탑승과 하차가 이루어지는 버티포트(vertiport) 후보지를 선정하고 신규 인프라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버티포트는 기존 공항과 철도, 도로 교통 등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되어 고빈도 운항을 가능하게 하고 도시 간 이동 연결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세 기업은 또한 호주 시장에서 eVTOL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단계별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러한 프로젝트는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을 계기로 한 미래 교통 인프라 구축 전략과도 연계되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 무역관 의견
○ 이번 협력은 eVTOL 기반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술이 실제 교통 인프라와 결합되는 초기 단계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특히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을 계기로 도심 항공 이동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대형 국제 행사를 활용해 차세대 교통 기술을 시험하고 운영 모델을 구축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향후 다른 국가나 도시에서도 첨단 항공 모빌리티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참고 사례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항공기 개발 기업(Eve Air Mobility), 항공 운영 기업(Alt Air), 인프라 개발 기업(Skyports Infrastructure)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는 eVTOL 산업이 운항, 인프라, 공역 관리 등 생태계 전반을 포함하는 통합 모빌리티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브리즈번 올림픽을 전후로 실제 eVTOL 운항 사례가 등장할 경우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술의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항과 도심, 관광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항공 이동 서비스 모델이 구축될 경우 관광 및 비즈니스 이동 수요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 확장 가능성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 정보원 및 일자
https://www.aeroflap.com.br/eve-anuncia-parceria-para-voos-evtol-na-australia/ 202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