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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조직범죄 대응 위한 국가 프로그램 발표… 공공안전·보안 인프라 투자 확대
등록일 2026-05-14
  • 국가(무역관)
    브라질(상파울루)


브라질, 조직범죄 대응 위한 국가 프로그램 발표공공안전·보안 인프라 투자 확대


’26. 05. 14(목요일), 상파울루 무역관

 

개요

 

브라질 연방정부는 2026년 512, 조직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신규 국가 프로그램인 ‘Brasil Contra o Crime Organizado’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직범죄의 자금 흐름 차단, 교정시설 통제 강화, 살인사건 수사 역량 개선, 불법 무기·탄약 유통 대응 등을 핵심 축으로 구성되며, 올해 약 106000만 헤알(21200만 달러)규모의 직접 예산과 별도 100억 헤알(20억 달러) 규모의 공공안전 금융지원 라인이 투입될 예정이다. 브라질 정부는 연방··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조직범죄의 경제 기반과 운영 구조를 동시에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려는 목표다.


상세내용

 

브라질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범죄가 유지되는 주요 기반을 불법 수익 구조 교도소 내 조직 운영 낮은 범죄 해결률 무장력 유지 등 네 가지 축으로 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약 106000만 헤알(21200만 달러)의 직접 예산을 배정했으며, 추가적으로 사회인프라투자기금(FIIS)을 활용한 100억 헤알(20억 달러) 규모의 공공안전 금융지원 라인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금융지원은 주정부 및 지방정부의 치안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오토바이·선박 등 이동 장비부터 방탄장비, 비살상 장비, 드론, 영상감시 시스템, 바디스캐너, 디지털 포렌식 장비, 전파차단기, 교정시설 개보수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첫 번째 축은 조직범죄의 자금 흐름 차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38890만 헤알(7778만 달러)이 투입된다. 정부는 현재 운영 중인 조직범죄통합대응부대(FICCO)를 강화하는 한편, 주간 고난도 범죄 대응을 위한 전국 단위 조직(Ficcos)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범죄 추적과 범죄수익 환수를 담당하는 통합조사위원회(CIFRA)를 타 주로 확대 설치하고,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최신 디지털 포렌식 기술 도입도 확대할 예정이다.


두 번째 축은 교정시설 통제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부는 약 33060만 헤알(6612만 달러)을 투입해 브라질 전체 교정시설의 약 10% 수준인 138개 시설의 보안 수준을 연방 최고보안 교도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브라질 법무부는 현재 조직범죄 핵심 리더의 약 80%가 해당 시설들에 수감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드론, X-ray, 지오레이더, 금속탐지기, 바디스캐너, 차량, 영상·오디오 감시장비, 휴대전화 전파차단기 등 다양한 장비 도입이 추진되며, 교정 정보기관 강화와 교정인력 교육, 보안 프로토콜 표준화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도소 내 휴대전화·무기·마약 반입 차단을 위한 통합 정보작전도 정례화될 계획이다.

 

세 번째 축은 살인사건 수사 역량 강화이다. 2100만 헤알(4020만 달러)이 배정되며, 경찰 과학수사 역량 확대와 법의학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법의학연구소(IML) 구조 개선과 함께 DNA 분석 시스템 및 탄도 분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냉동보관 장비, 시신 운반 차량, 부검 장비, 탄도 비교장비, DNA 분석장비, 생체 시료 채취 키트, 크로마토그래프 등 다양한 장비를 주정부에 공급할 예정이다.

 

네 번째 축은 불법 무기·탄약·폭발물 유통 대응이다. 정부는 약 14500만 헤알(2900만 달러)을 투입해 무기 추적 및 조사 역량 강화, 국가 무기 시스템(SINARM) 개선, 전문 수사부서 장비 현대화, 통합 단속작전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연방 및 주정부 간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무기·탄약·폭발물 밀매 대응 국가 네트워크(Renarm)’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

 

무역관 의견


브라질 정부가 조직범죄 대응을 단순 치안 강화가 아닌 금융 추적, 교정시설 통제, 과학수사, 무기 추적 시스템 등 통합 보안 인프라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브라질 공공안전 시장 내 기술 수요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드론, 영상감시, 바디스캐너, 디지털 포렌식, 데이터 분석, 통합관제, 무전·통신 시스템 등 첨단 보안 솔루션 분야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연방정부와 주정부 차원의 장비 현대화 사업도 지속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장비 구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범죄 분석과 통합 정보 운영 체계 구축에 보다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AI 기반 영상분석, 스마트 감시 시스템, 디지털 포렌식, 교정시설 보안 기술 등 기술집약형 솔루션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영상보안, AI 분석, 통신 및 스마트 감시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브라질 공공안전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함께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원 및 일자

 

https://agenciabrasil.ebc.com.br/node/1689164 202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