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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선기금, 해군 초계함 등 조선·해양 프로젝트에 대규모 금융지원
등록일 2026-08-11
  • 국가(무역관)
    브라질(상파울루)


브라질 상선기금, 해군 초계함 등 조선·해양 프로젝트에 대규모 금융지원


’26. 08. 10(월요일), 상파울루 무역관

 

개요

 

브라질 상선기금(FMM) 운영위원회(CDFMM)는 지난 7월 열린 제63차 정기회의에서 브라질 해군의 500톤급 초계함 NPa500BR 3척 건조 사업을 포함해 총 108억 헤알(216000만 달러) 규모의 조선·해양 프로젝트를 우선 금융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해군 함대 현대화를 위한 초계함 건조 사업에 135000만 헤알(27000만 달러) 규모가 우선 금융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FMM 지원 대상에 방산 프로젝트가 다시 포함됐으며, 이와 함께 상선 건조와 선박 현대화·개조, 항만 인프라 등 브라질 조선·해양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상세내용

 

이번 지원에서 방산 분야의 핵심 사업은 브라질 해군 프로젝트 관리기업 엠제프론(Emgepron)이 추진하는 500톤급 초계함 NPa500BR 3척 건조 프로젝트. 135000만 헤알(27000만 달러) 규모가 우선 금융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브라질 해군의 함대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직 건조업체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입찰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NPa500BR 사업과 함께 신규 선박 건조 분야에는 총 35억 헤알(7억 달러) 규모의 지원이 예정돼 있다. 가장 큰 사업은 페트로브라스(Petrobras)‘Mar Aberto’ 프로그램에 따른 LPG 운반선 건조 프로젝트로, 199000만 헤알(39800만 달러) 규모가 우선 금융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에코빅스(Ecovix)의 히우그란지 조선소(ERG)70003척과 140002척 등 총 5척을 건조하며, 완성된 선박은 트란스페트로(Transpetro)LPG와 석유제품 운송에 사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포함된 나머지 가스운반선 3척은 중국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중소형 선박과 내륙수운용 선박 건조 사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NavalBravo Serviços Marítimos가 차량·여객·일반화물 운송에 사용할 하천용 푸셔선 2척과 일반화물 바지선 1척 건조를 추진한다. Cianport는 각각 3600톤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곡물운송 바지선 12척 건조 사업에 7330만 헤알(1466만 달러) 규모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처럼 이번 FMM 지원에는 해군 함정부터 대형 상선과 내륙수운용 선박까지 다양한 선종의 건조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기존 선박의 현대화와 개조, 유지보수를 위한 투자도 함께 추진된다. 선박 현대화 사업에는 총 33150만 헤알(6630만 달러)이 배정돼 OceanPactGaláxia Navegação 등이 보유한 RSV OSRV의 현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박 개조에는 총 13800만 헤알(2760만 달러)이 배정됐으며, Oceânica EngenhariaThor IIOSV에서 AHTS, Bram OffshorePSV KuduRSV로 각각 개조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선박 수리·유지보수 및 도크 작업에도 총 19340만 헤알(3868만 달러)이 배정돼 Wilson Sons, Camorim, OceanPact 등 여러 기업의 선박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 분야와 함께 항만 인프라 확충 사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Bahia Mineração(Bamin)이 바이아주 일례우스(Ilhéus)에 건설 중인 Porto Sul 민간전용터미널(TUP) 사업에 약 66억 헤알(132000만 달러) 규모가 우선 금융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터미널은 Pedra de Ferro 프로젝트 및 동서통합철도(Fiol)와 연계돼 있다. 파라나주 파라나과항 PAR25 구역의 확장·현대화 사업에도 1900만 헤알(2180만 달러) 규모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무역관 의견


이번 FMM 지원은 브라질 정부가 민간 조선산업 활성화와 함께 해군 함정 현대화에도 자국의 조선산업 기반과 금융지원 제도를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NPa500BR 3척의 건조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이 예정돼 있고, 동시에 대형 상선 건조와 기존 선박의 현대화·개조 사업도 확대되고 있어 브라질 내 조선·해양 기자재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은 향후 NPa500BR 사업의 입찰 진행 상황을 주시하는 한편, 함정용 추진·전력시스템, 항해·통신장비 등 방산 기자재를 중심으로 브라질 현지 조선소 및 관련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보원 및 일자

 

https://www.kincaid.com.br/novas-prioridades-do-fmm-para-construcao-de-embarcacoes-somam-r-35-bilhoes/ 2026.08.05

https://revistaeconomiadomar.com.br/fmm-aprova-r-35-bilhoes-em-prioridades-para-novos-projetos-de-construcao-naval/ 202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