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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해군, 중국 압류선박 수송선으로 편입
등록일 2020-07-29
  • 국가(무역관)
    에콰도르(키토)

ㅇ 에콰도르 해군은 지난 2017년 갈라파고스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 어업을 하다 압류된 중국 선적을 보수하여 에콰도르 해군 수송선으로 사용하기로 결정.

- 선명은 Fu Yuan Yu Leng-999에서 TR-61 Hualcopo로 변경하였으며, 2020년 7월 25일 에콰도르 해군의 날을 맞이하여 공식적으로 선보일 계획


ㅇ 해군조선소 Astinave EP는 약 20일 간의 작업을 통해 선체 외부 및 상부 구조의 도색, 용접, 바닥 밸브의 유지보수 및 부분 교체, 체인 구경 교체 등을 실시함.

- 에콰도르 해군은 이를 위해 약 2백만 달러를 투자함.


ㅇ 본 수송선은 선체 길이 96m, 넓이 16m, 높이 6.5m 규모이며 일일 연료소비량은 200갤런임. 미사일 탑재 기능은 없으나 함포 등을 탑재 가능

- 향후 부대 및 장갑차 등의 수송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임.


ㅇ 중국 선박은 2017년 갈라파고스 해역에서 보호어종인 상어 등 300톤의 어종을 포획하고 다른 중국 어선으로 옮기는 창고 역할을 하다가 압류된 바 있음.



ㅇ 출처: InfoDefensa ('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