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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프랑스, 해군력 강화를 위한 잠수함 진수식 참여
등록일 2024-04-12
  • 국가(무역관)
    브라질(상파울루)

주요내용

 

한국시간 328, 룰라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브라질과 프랑스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과시하며 새로운 잠수함 '토넬레로'의 진수식에 참석했음. 이로써 브라질은 기존의 투피, 티쿠나, 리아추엘로, 후마이타에 이어 다섯 번째 잠수함을 보유하게 되었음.

 

브라질 해군에 따르면, 잠수함은 국가 안보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임. 대외 무역의 약 95%가 해상을 통해 이루어지고, 국내 석유의 대부분이 해안 지역에서 추출되기 때문에 해양 영토를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함.

 

토넬레로 잠수함은 앞으로 다양한 해상 시험을 거쳐 플랫폼과 전투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받을 예정임. 이 시험들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잠수함 부대에 정식으로 편입되어 브라질 해군의 전략적 해양 지역에서의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함.

 

현재 브라질은 총 5척의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앙고스투라'2025년에 진수할 예정이어서 총 6척의 잠수함을 운용하게 될 전망이다. 브라질의 잠수함 프로젝트는 2008년에 시작된 브라질과 프랑스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잠수함들은 다음과 같음

 

- Tupi: 독일에서 제작되어 1988년에 브라질 해군에 편입된 IKL-209 모델이며, 1,400톤의 무게와 250미터의 최대 잠수 깊이를 가지고 있음.

- Tikuna: Tupi와 동일한 IKL-209 모델이지만 브라질에서 건조되었음.

- Riachuelo: PROSUB(프로그램 데 데센볼비멘토 데 수브마리노스)를 통해 20229월에 해군에 인도된 첫 번째 잠수함으로, 1,870톤의 무게와 72미터 길이를 자랑함. 이 잠수함은 토피도, 미사일, 지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41명의 승무원을 수용할 수 있음.

- Humaitá: PROSUB 계획에 의해 예정된 네 척의 잠수함 중 두 번째로, 20241월에 인도되었음. 이 잠수함은 71미터 길이, 최대 300미터의 잠수 깊이를 가지며, 최대 35명의 인원을 태울 수 있음.

- Tonelero: PROSUB 프로그램의 세 번째 잠수함으로, 71미터 길이와 6.2미터 직경을 가진 1,870톤의 잠수함임. Tonelero250미터 이상의 깊이로 잠수할 수 있으며, 최대 35명의 승무원을 수용할 수 있음.

 

또한 브라질 해군이 2033년까지 최초의 핵추진 잠수함(SCPN)을 진수할 계획임. 이 핵추진 잠수함은 '아우바루 아우베르투'라는 이름으로 명명될 예정이며, 이는 브라질 해군 제독이자 과학자를 기리는 이름임. 해당 잠수함은 최대 3개월 동안 자율적 운항이 가능하며, 최대 수심 350미터까지 도달하고 최고 속도 26노트를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함.

 

출처

https://valor.globo.com/brasil/noticia/2024/03/29/veja-quantos-e-quais-sao-os-submarinos-do-brasil.ghtml